우리는 사랑을 이야기 할 때, 흔히 하트를 사용한다.

그 하트 마크의 유래를 살펴보면요.----------------------------------------------------

하트 마크는 본래 사랑을 뜻하는 마크가 아니라

천주교나 기독교에서

포도주를 담는 그릇인 성배(聖杯)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천주교나 기독교에서는 붉은 포도주는 <예수의 피>를 상징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피를 담는 성스러운 그릇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중세 유럽 사람들은 마음을 나타내는 것은 <신체의 가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맹세를 할 때에도 가슴에 손을 올리고 약속을 다짐하고,

뜨거운 사랑의 감정을 고백할 때에도 <가슴이 뛴다>라고 표현하고,

심적인 고통을 당할 때에도 <가슴이 아프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하트 마크는 붉은 피 끓는 심장과 피를 담는 그릇인 <성배>의 상징적 의미가

자연스럽게 결합된 것으로서, <심장>은 곧 마음이므로

사랑의 근원지인 심장(뜨거운 마음)을 상징하는 마크가 되었다고 하네여?

또 일설에는 남자가 여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반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여성의 젖가슴 윗부분과 궁둥이의 아랫부분은 상당히 하트모양과 비슷합니다.

그러므로 하트 마크는

 여성에 대한 구애의 신호나 여성을 바라보는 남성의 시각을 그린 것이며,

이것이 차츰 남녀간의 사랑을 뜻하는 표시로 바뀐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