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반려견이 잠을 자거나 두러 누워 있으면 개팔자 상팔자라고 한다.

도대체 반려균의 수면시간이 얼마나 되길래 이런 말을 할까?

반려견의 평균 수면시간은 나이, 품종, 건강상태, 외부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건강한 성견의 일상적 평균 수면시간은 대략 14~17시간이다.

강아지의 경우 수면시간은 성견보다 많은데

이는 강아지가 접하게 되는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들을 뇌에서 인식하고 저장하는 작업이

수면시간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강아지의 신체적 성장에 있어서도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노령견의 경우도 평균 수면시간이 길어지는데 이는 신체의 기능이 저하되고

신진대사의 속도가 느려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위에서 설명한 평균 수면시간은 한번에 지속적으로 자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깨어서 활동을 하다가 다시 잠이 드는 시간을 모두 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