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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자의 강평--- 지난 주말을 강타했다는 칼럼------------------------------------------------------------ ‘간장 두 종지’를 읽어보았다. 대단한 글이라고 생각했다. ‘2인당 간장 한 종지’에서 곧장 ‘아우슈비츠’로 비약하는 인문학적 상상력이 돋보였다. 조선일보사 근처의 중국집을 검색하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 마지막 문장은 백미였다. 눈에 잡힐 듯 그려낸 상황 묘사와 거침없이 쏟아내는 비유, 주워담을 생각 없이 결론으로 성큼성큼 내닫는 문장력. ~. 그 글을 읽으며 뭔가 세상사의 한 비밀을 깨달은 기분이 들었다. 저들은 무슨 낙으로 살까. 어디서 행복을 느끼고, 진심 분노할까. 그런 궁금증이 있었다. 이른바 한국의 주류 엘리트들, 권력의 호위무사들에게서 나의 인생의 의미 따위 개나 줘버리라는 듯 가치의 허무주의를 느꼈다. 수치와 모멸의 감각이 거세되었는지 저들은 화도 잘 내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나, 그런 그들도 예민하게 주의집중하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이 글을 읽으며 깨닫게 되었다. 간장 두 종지. 점심 메뉴와 갑질의 기쁨. 그런 것이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2061 |
회식문화 개선---- 이제는 술잔 돌리는 못난 친구가 10명 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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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
2060 |
당신의 조반월은 안녕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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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
2059 |
사람들은 칭찬보다 비판을 잘하는데 그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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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
2058 | 악력이 -- 심장 건강의 척도라고~~~ | 2015-12-07 |
2057 |
총백이 뭐예요?--감기에 좋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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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
2056 | 인간의 뇌는--- 왜 누드를 좋아할까? | 201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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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두 종지가 인터넷을 달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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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
2054 |
고무적이라는 말---- 무당들의 몸짓에서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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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
2053 | 실제로 여자보다 --- 남자가 더 수다쟁이라고~~ | 2015-12-07 |
2052 | 의학상식---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초기 증상이~~ | 2015-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