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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두 종지가 인터넷을 달구다!
등록일 : 2015-12-07



---어느 독자의 강평---

지난 주말을 강타했다는 칼럼------------------------------------------------------------

‘간장 두 종지’를 읽어보았다. 대단한 글이라고 생각했다.

‘2인당 간장 한 종지’에서 곧장 ‘아우슈비츠’로 비약하는 인문학적 상상력이 돋보였다.

조선일보사 근처의 중국집을 검색하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 마지막 문장은 백미였다.

눈에 잡힐 듯 그려낸 상황 묘사와 거침없이 쏟아내는 비유,

주워담을 생각 없이 결론으로 성큼성큼 내닫는 문장력. ~.

그 글을 읽으며 뭔가 세상사의 한 비밀을 깨달은 기분이 들었다.

저들은 무슨 낙으로 살까. 어디서 행복을 느끼고, 진심 분노할까. 그런 궁금증이 있었다.

이른바 한국의 주류 엘리트들, 권력의 호위무사들에게서 나의 인생의 의미 따위

개나 줘버리라는 듯 가치의 허무주의를 느꼈다.

수치와 모멸의 감각이 거세되었는지 저들은 화도 잘 내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나, 그런 그들도 예민하게 주의집중하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이 글을 읽으며 깨닫게 되었다.

간장 두 종지. 점심 메뉴와 갑질의 기쁨. 그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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