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형세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관련해 설명하는 풍수지리.

풍수는 장풍득수(藏風得水)로 설명 되는데

이는 바람을 피하고 물을 얻는다는 말로,

자연 속에 사는 인간이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생활을 하고자 하는

욕망과 지혜가 혼합되어 이룬 학문이다.

풍수는 기본적으로 인간을 우주의 산물로 보고,

음(陰)의 기본이 되는 땅과

양(陽)의 기본이 되는 하늘이 조금씩 변화하면서 기의 흐름을 만들고,

이것이 우리 생활을 좌우하는 생명력으로 본다.

이에 풍수지리학은 흔히 음택과 양택으로 구분한다.----------------------

음택은 --묘지, 납골당, 영안실 등 죽은 자를 위한 집을 뜻하고,

양택은 --살아있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집, 사무실, 가게 같은 곳.

예로부터 사람들은 장풍득수를 따져 명당의 유무를 따졌다----------------------

장풍(藏風)---사방이 둘러싸여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아 기가 흩어지지 않는 곳,

득수(得水)---기가 산줄기를 따라 계속 흐르다가 물을 만나는 곳,

풍수지리학에서는----------------------------------------------------------

이 장풍득수가 제대로 되는 곳이 바로 명당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