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링허우는

중국에서 1980년 이후 출생한 외동 아들과 딸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한 자녀만 낳도록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에 따라

외동으로 태어나 소황제(小皇帝) 대접을 받고 자라 부러울 것이 없는 세대다.
중국 내 빠링허우 세대는 약 2억명 가량으로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빠링허우 세대는

대체로 직장생활에서도 근무환경과 복리후생, 자기개발, 문화생활 등의 영역에서

다른 세대에 비해 높은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
이직률 또한 높은 편인데, 금전적인 문제가 아닌 일에 대한 흥미를 잃은 경우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저축보다는 풍부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소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소비시장의 새로운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