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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주름이 법령으로 불릴때는 -부와 명예가 따른다?

등록일 : 2015-10-27

팔자주름이란

나이가 들면서 콧망울부터 입가에 생기는 팔(八)자 형태의 주름입니다.

관상에서는 이 팔자주름이 나이가 들면서 삶의 지혜와 노하우가 쌓여

성공한 이들에게 나타나는 권위를 상징한다고 봅니다.

그 중에서도 입을 감싸듯 넓게 퍼져서 내려오는 모양의 팔자주름은

장수의 상징이라고 하여 좋은 관상이라고들 하지요.

코의 양옆에서 시작해 입가를 지나 내려오는 굽은 선을 관상학적으로는 ‘법령(法令)’이라고 한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 주름이 ‘법령’으로 불릴 때와

‘팔자주름’으로 불릴 때의 대우가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관상학적으로 봤을 때 법령이 깊고 길면 노년에 부와 명예가 따르고

수명도 길다고 알려져 긍정적으로 여겨진다.

법령이란--관상(觀相)에서 말하는, 양쪽 광대뼈와 코 사이를 지나 입가로 내려오는 선.

이 선의 끝이 입으로 들어가면 굶어 죽는다고 한다.

하지만 ‘팔자주름’이라고 불리는 순간, 노안의 상징이자 가장 없애고 싶은 주름으로

꼽히는 처지가 된다. 미래의 부귀(富貴)보다는 현재의 동안(童顔)을 얻고 싶은

요즘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여성분들의 팔자주름은 본인 뿐 아니라 남편까지 출세시키는 성공의 원천이라고 하죠.

여성분의 경우,

팔자주름은 은은하고 옅은 모양일 때 성공을 돕는 관상이 되지만,

반대로 너무 짙으면 고독해질 수 있다고 해요.

독불장군처럼 고집 센 사람들의 팔자주름 모양이 그러한데요,

독단적인 성향이 강해져 주변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지 못하고 결국 고독해진다고 하네요.

같은 팔자주름인데 깊이에 따라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니, 정말 희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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