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경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경제기획 입안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23일 ‘환보하이지구 합작발전강요’를 발표했다.

보하이지구란 보하이만을 중심으로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성, 랴오닝성,

산둥성 등을 포괄하는 권역으로,

중국 전체 인구와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발표한 계획에는 2030년까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수도권)

일체화 사업의 완성과 철도, 도로 건설 등

보하이만 통합 발전계획의 대략적인 구상을 담았는데

보하이해협을 건너는 해저터널 건설과 함께

한중간 철도페리 건설방안 연구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중 철도페리 프로젝는

컨테이너선에 철도를 실어 양국 철도망을 연결하는 사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