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말에 <봄볕은 며누리를, 가을 볕은 딸을 내 보내라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며느리 보다 딸을 중요시 여기는 풍조로

가을볕은 신선하여 딸에게 쬐이고

봄볕은 따가우므로 며느리에게 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가을 햇볕을 시기적절하게 쬐이면

피부를 통해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게되어

하루 30분정도는 의무적으로 햇볕을 쬐이면 좋다고 한다.

특히 계절성 우을중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을철 햇빛은 우리몸에 보약과도 같은 존재라고 한다.

또한 가을 햇빛은 비타민 D를 생성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백혈구의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인체 저항력도 강화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가을 햇볕도 너무 많이 쬐이면 자외선으로 부터

눈이 약화 되며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 특징 때문에

안구건조증에 특히 조심하여야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