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우리 늦 가을에 한번 더와요?
뭐를 아는 아내----(~_~)! |
분위기를 잡으려고 두 부부는 모처럼 미술전시회를 관람하기로 했다. 살짝 가린 누드 그림도 있었다. 남편은 눈이 당구공만 하게 튀어 나온 것처럼 똘방똘방 해졌다. 나무잎 한장으로 몸을 가린 이브의 그림 앞에서 남편은 이브의 아름다움에 넋이 반쯤 나간듯 했다. 아내는 옆에서 보다말고 약간 질투가 나기도 했다. (왜, 짐승같은 남자의 그림은 없을까?)---하면서도---? 그러나, 남편의 마음을 맞추어 주려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내--여보, 우리 늦 가을에 한번 더와요? 남편--정말이지--? 아내--그때쯤이면 저 나무잎이 아마 낙엽이 되어 날아가 버릴테니까요?--ㅎㅎㅎ 역시, 우리 마누라는 뭐를 알아, 남편 --(상상하면서--한 수 더 뜨면서~~)그때는 선글라스를 쓰고 와야지?--푸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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