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멜론대의 테리 댄코비치 박사는
‘마실 수 있는 책(drinkable book)’으로 이러한 식수 문제를 해결했다.
마실 수 있는 책은 빈곤 지역 사람들을 위한 책 정수기다.
책장을 찢어 정수용 필터로 사용하는데
사용된 종이에는 은과 구리 입자가 포함돼 있어 물에 있는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남아프리카·가나·방글라데시 등 25개 지역에서 테스트해 본 결과
박테리아의 99%가 제거됐다.
1장의 종이로 약 100리터의 물을 정수할 수 있고
책 한 권으로는 한 사람이 약 4년 동안 먹을 수 있는 물을 정수할 수 있다.
마실 수 있는 책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식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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