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내는 순우리말인가요?
아닙니다. 한자업니다.
없을 막, 없을 무, 옳을 가, 어찌 내
<고집이 너무 세서 달리 어찌 할 방법이 없다>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이말의 어원이?
중국 한나라 무제 때 잦은 전쟁으로 백성들의 생활이 궁핍해져서
반란이 끊이질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반란군이 너무 기세등등해서 관군들조차 어찌할 도리가 없었는데
여기서 <무가내하>란 말이 나옵니다.
네, 없을 무 無, 옳을 가 可,어찌 내 柰, 어찌 하 何 <고집을 부려 어찌할 수 없다>라는
뜻으로 막무가내와 같은 뜻이라고
언제부턴가 없다는 뜻의 무자 앞에 막자가 추가되고
어찌 내와 하 중 하가 탈락하면서 <막무가내>가 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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