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국회의원에 따르면

한국담배협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담배 판매량이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8일 밝혔다.

실제로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 후 올해 상반기에 걷힌 세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조2천100억원 늘어

담뱃값 인상으로 정부가 의도한 금연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고

애연가의 호주머니만 털어간 셈이다?

윤 의원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담배 판매량은 3억5천만갑으로 최근 3년 월평균 판매량 3억6천200만갑에 근접했다.
월별 담배 판매량은 담뱃값 인상을 목전에 둔

지난해 12월 3억9천만갑에서

담뱃값이 인상된 올해 1월 1억7천만갑으로 절반 넘게 줄었으나

3월 2억4천만갑, 5월 2억7천만갑으로 점증하더니 예년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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