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변동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인플레이션보고서에 따르면
도시가스 또는 전기료 요금이 지금보다 10% 인하되면
소비자물가는 최대 0.45%p 하락했다.
또 상수도와 열차요금은 10% 인하시
물가상승률을 각각 0.07%p, 0.02%p 낮추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0.9% 상승할 전망이다.
기간별로는 상반기 0.5%에서 하반기 1.2%로
오름세가 확대될 것으로 한은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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