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재 조명된 폐렴?

폐렴은 한국인의 10대 사망원인 중 6위,

감염질환에 의한 50대 이상 사망 원인 1위에 올라 있는 무서운 병인데.

폐렴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이번 메리스사태로 폐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전문가에 의하면 한마디로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폐로 들어가면서 폐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폐렴은 꼭 담배를 피워서 생기는것이 아니다.

초기엔 폐의 정상적인 방어기능이 저하되면서 기침, 가래, 고열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이와 함께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 및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전반적인 신체 질환이 동반되며 심해지면 호흡곤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인구 10만 명당 5.7%에 불과하던 폐렴 사망률이

2013년 21.4%로 증가했는데 이는 과도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균 증가와 함께

만성 성인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인구의 증가가 주된 이유로 꼽히는데

폐렴으로 인한 노인 사망률은 젊은 사람에 비해 최대 5배나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