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을 파루초(破樓草) 부르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 채소의 왕>, <오채의 으뜸>으로 여겼던 중요한 채소였고
당나라 때 백낙천의 시에도 나온다.
해산을 앞둔 산모가 있는 집에서는 아욱을 더 많이 심으려고
누를 헐고 그 자리에 심었다고 하여 파루초(破樓草)라 한다는
아욱종자를 동규자(冬葵子) 또는 규자라 하여
분비나 배설을 원활하게 하는 한약재로 사용하기도 하는 귀한 채소이다.
아욱에 대한 속담을 보면
<아욱국으로 3년을 먹으면 외문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가을 아욱국은 문닫아 걸고 먹는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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