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날 미역국을 먹으면 낙방한다.
미역국이 산모들과 생일날에는 더 없이 좋은 음식이지만
시험 철이 되면 낙방과 불운의 아이콘으로 전락한다.
미역의 점액질 성분 때문에 <미끄러진다>는 느낌과
이뇨작용으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는 이유이다.
미역국의 이러한 오해는 구한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의 국권 침략 진행과정 중 대한제국의 군대를 해산(解散)시키자,
당시 사람들이 <해산했다고? 미역국 먹었네>라는 말이 유행했다고 한다.
산모의 해산과 군대의 해산이 같은 발음이라는 이유로
지금으로 보면 외상 후 스트레스의 일종으로 낙방, 희망을 잃는 이미지가 생기게 되었다고~
실제로는 미역이 머리를 맑게 해주는 칼륨과
지능증진에 도움이 되는 요오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을 뿐 아니라
뇌의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식품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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