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타운대학 경영전문대학원의 크리스틴 포라스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다른 사람의 말을 중간에 자르고

세상만사에 자신의 견해가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직장 상사.

고압적이고 이기적이며 무례한 직장 상사는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깎아버리는 암적 요소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여년간 17개 업종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내 개인들의 언행과 무례함을 연구한 결과,

직장상사들의 대표적인 무례함 또는 고압적 태도로는

사람들의 말을 자르거나 개인들의 결함이나 특질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거나 놀리는 행위,

조직내 위계질서를 끊임없이 상기시켜주는 행위, 조직원들의 업적을 가로채는 행위 등이 꼽혔다.

이런 경우 부하 직원들은 협업과 아이디어 공유를 중단하고, 소극적으로 변하게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무례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자각 증상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